오늘 처음으로 광주지방법원에 갔는데 무슨 공사중이라고 주차장도 없고 그로인한 불편함에 대한 죄송하다는 문구조차 보지못했다. 곡몰길에 거의 20분만에 주차하고 신한은행 찾는데 어디 있는지도 모르겠고 거의 20분만에 찾았는데, 그 과정에 여러 법원 관계자들에게 문의를 했지만 대부분이 대충 대충 손짓만 하더라. 법원이라 그런지 왠지 나를 죄인 취급하는거 같아서. 매우 불쾌했다. 법원이라는 곳의 특성인지 대부분 귄의쥐의적인거 같고 찾는 사람을 죄인 취급하는거 같다. 청와대 신문고에 올릴려다 일단 해낭 지법에 올리지만 이에 대한 대응마져 불친절하다면 정식으로 정부에 이의제기할 예정이다.

1. 귀하께서 광주지방법원 홈페이지 '법원에 바란다'에 올리신 글을 잘 읽어보았습니다.

2. 귀하의 민원취지는 광주지방법원을 처음 방문하였는데 공사 중이라 주차장이 없어 불편하였고 이에 대한 양해문구조차 보지 못했으며, 법원 내 은행을 찾기가 어려워 여러 법원 관계자들에게 문의를 했는데 대부분이 대충 손짓만 하여 법원이 권위적이라 느꼈으며 죄인 취급하는 것 같아 매우 불쾌했다는 내용으로 보입니다.

2. 먼저, 귀하께서 주차 관련 불편과 여러 직원의 불친절한 응대로 인하여 불쾌감을 겪으신 점에 대하여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 광주법원 청사는 별관 증축 및 주차장 공사로 인하여 민원인뿐만 아니라 임산부 및 유아 동승자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직원 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예외적으로 장애인 및 업무 차량만 출입을 허가하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주차장 공사는 내년 초까지 마칠 예정으로 이후에는 주차로 인한 불편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공사 진행으로 청사 출입 및 주차 관련 어려움이 있음을 안내하는 문구를 추가적으로 게시하는 등의 조치를 추가적으로 취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3. 아울러 법원은 국민의 곁으로 한발 가까이 다가서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국가기관이 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친절교육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친절한 업무처리를 강조하고 있습니다만 국민의 입장에서 볼 때 아직 미흡한 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4. 귀하의 민원취지를 소중하게 받아들여 더욱 친절한 법원을 만들어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법원에 대한 불편사항이나 사법행정 개선에 관한 의견을 보내주시면 사법업무 발전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